3월 30일 저녁 중국 베이징의 한 교회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 중 한 신자가 세례를 받고 있다 - 사진: AFP
부활절은 보통 3월 마지막 일요일이나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거행되는데, 이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교황, 휠체어 타고 부활절 미사 집전
큰 명절에는 사람들은 가족, 친척 또는 친구들과 모여서 인사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깁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계란에 장식을 그리는 관습이 있는데, 계란은 종종 재생의 신호로 여겨지기 때문에 부활절의 상징입니다. 부활절 달걀은 종종 명절 동안 선물로 주어지기도 합니다.
일부 가톨릭 교회에서는 사제가 이 중요한 행사를 맞아 가톨릭에 입교하려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세례를 주관하기도 합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의 아버지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각 오전 10시부터 휠체어를 타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도착해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부활절 미사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동안 87세의 교황은 피로의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일부 신도들에게 인사와 축복을 보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건강상의 이유로 3월 29일 저녁 예수의 십자가형을 기념하는 행렬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부활절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양측 간에 포로 교환을 요청했습니다.
3월 30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성 크리스토포로스 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한 젊은 여성이 부활절 양초를 들고 기도하고 있다 - 사진: AFP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성 크리스토포로스 성당에서 도미니카 수녀들이 부활절 촛불을 들고 있다 - 사진: AFP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3월 31일 아침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성수를 뿌려 축복을 전하고 있다 - 사진: AFP
다양한 민족과 피부색을 가진 여러 나라의 사제들이 부활절 아침 성 베드로 광장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 - 사진: AFP
3월 31일 아침, 사람들이 2019년 스리랑카 카투와피티야의 성 세바스찬 교회에서 발생한 부활절 폭탄 테러로 손상된 예수 그리스도 동상이 실린 가마를 운반하고 있다 - 사진: AFP
3월 31일 아침, 파키스탄 라호르의 성심 교회에서 사람들이 예수의 시신을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상 옆에서 기도하고 있다 - 사진: AFP
3월 31일 아침, 독일 동부 랄비츠에서 열린 소르비아 전통 부활절 말 행렬에서 전통적인 검은색 의상을 입은 소르비아 기병들이 노래를 부르고 말을 타고 있다 - 사진: AFP
3월 31일 아침, 영국 왕실이 윈저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부활절 미사에 참석할 준비를 하는 동안 사람들은 윈저 성 앞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캐서린 공주의 사진 옆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AFP
프랑스 발도아즈 지방 경찰청장 필립 쿠르(왼쪽)와 프랑스 내무부 장관 제랄드 다르마냉(오른쪽)이 3월 31일 오전 부활절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 북쪽 퐁투아즈에 있는 생 막루 교회에 도착했다. - 사진: AFP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