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외무장관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는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을 떠나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을 만나, 12월 22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바르샤바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키예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폴란드 외무장관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드미트로 쿨레바. (출처: zdf.de) |
"이 격렬한 갈등 속에서 폴란드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고 새로운 폴란드 외무장관 시코르스키가 단언했습니다. 시코르스키 총리는 또한 키예프의 동맹국들에게 러시아군과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를 동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러시아가 훨씬 작은 경제 규모로 더 많은 생산량을 올리도록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갈등은 전술적인 전투가 아니라 생산으로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서방이 동원령을 내린다면 누가 승리할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들도 동원령을 내려야 합니다."
* 한편, 같은 날인 12월 22일, 스위스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기 위해 유럽연합(EU)에 가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스위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행동에 대응하여 EU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스위스 경제· 교육 ·연구부는 개인 61명과 기관 86개에 추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스위스의 추가 제재는 12월 21일부터 발효됩니다. 그러나 이 발표에서는 스위스가 다른 분야에 제재를 가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EU의 12번째 제재 패키지는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 금지, 러시아 상품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입 금지, 제재의 '우회' 방지 및 제재의 '허점 막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C에 따르면, 러시아산 비산업용 다이아몬드의 직접 구매 금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고, 2024년 9월 1일부터는 간접 수입에 대한 단계적 금지가 뒤따릅니다.
* 또한 12월 22일, 유럽 위원회(EC)는 우크라이나에 500대의 발전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EC는 발표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가 손상되었기 때문에 키예프에 발전기 500대를 추가로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로써 우크라이나에 배송되는 발전기의 총 수가 5,500대가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적절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필수 서비스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폴란드에 있는 EU 비상 예비 시설에서 공급받은 새로운 발전기는 12.5~1,000kVA의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정전이 발생할 경우 병원 전체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배달될 500대의 발전기의 총 가치는 1,650만 유로입니다.
이에 앞서 독일 연방 정부는 발전기, 히터, 텐트 등을 포함한 610만 유로 규모의 새로운 지원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또한 이번 겨울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해 1,250만 유로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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