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2차 예선 개막전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싱가포르와 태국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따라서 11월 21일 저녁에 열리는 두 팀의 경기는 C조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 여겨진다.
황희찬이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당했고 한국팀은 경기 9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었다(사진: 연합).
홈 경기장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중국 팀은 심판이 경기 시작 휘슬을 불자마자 한국이 가한 압박을 막기 위해 수비적으로 후퇴해야 했습니다. 9분, 수비진의 혼란으로 중국 수비수 주천지가 페널티 지역에서 스트라이커 황희찬에게 파울을 범했고, 심판은 즉시 한국에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한국의 선제골을 넣었다(사진: 연합뉴스).
11분경,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실수 없이 골을 넣으며 홈팀의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또한 한국 대표팀의 토트넘 스타의 40번째 골이기도 합니다. 그는 황선홍에 이어 27년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 초반에 터진 선제골은 한국팀에게 더 큰 자신감을 주었고, 홈팀 수비에 큰 압박을 가했다. 15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23분 손흥민은 황인범과 빠르게 호흡을 맞춰 한국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31세 공격수의 왼발 슛은 중국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손흥민이 한국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익숙한 축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사진: 연합).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한국팀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한국팀의 골을 넣은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45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받은 손흥민 주장이 공간으로 달려가 교묘한 방법으로 공을 헤딩으로 잡아냈고, 골키퍼 얀준링은 공을 잡기 위해 골문 안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2-0으로 전반을 마감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서 중국 팀은 점수를 줄이기 위해 골을 넣기 위해 포메이션을 높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팀은 여전히 적극적으로 공을 컨트롤하고 긴밀한 수비를 펼친 뒤 특유의 빠른 역습을 펼쳤습니다.
중국을 3-0으로 이긴 한국 선수들의 기쁨 (사진: 연합)
중국은 후반 30분이 넘도록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며, 결국 대가를 치렀습니다. 85분, 손흥민이 얻은 프리킥을 정성현이 높이 뛰어올라 헤딩으로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3-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승리로 한국은 C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같은 경기에서 태국이 싱가포르를 3-1로 이기고 조 2위를 차지하면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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