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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스트셀러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2023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5만 유로(5만2,600달러) 상금의 문학상은 예술, 미디어, 과학 및 기타 분야를 포괄하여 매년 수여되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의 8개 상 중 하나입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수백만 부가 판매되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작품이 "외로움, 실존적 불확실성, 대도시의 비인간화, 테러리즘"과 같은 당시의 중요한 주제와 갈등을 표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작가 하루키 무라카미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러 세대를 사로잡는 능력을 칭찬하며 그를 "현대 문학의 위대한 장거리 주자 중 한 명"이라고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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