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는 2월 22일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다음 주 초 테헤란에 도착해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만나 "지역 및 국제적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다음 주 초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출처: 모스크바 타임즈) |
"이번 방문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간의 양자 관계와 지역 및 국제적 발전에 대한 진행 중인 협의의 틀 안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카이가 말했습니다.
바카이 씨에 따르면, 방문 기간 동안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는 것 외에도 다른 여러 이란 고위 관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러시아 주재 이란 대사인 카젬 잘랄리는 ISNA 통신에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방문이 2월 25일 화요일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이란을 방문한 마지막 때는 2023년 10월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의 긴장 해소를 위해 이란이 주최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테헤란과 모스크바는 2024년 12월 이슬람주의자들이 이끄는 반군에 의해 축출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주요 동맹국입니다.
러시아와 모스크바 모두 서방으로부터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모스크바가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작전을 개시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조치가 강화되었습니다.
서방은 테헤란이 갈등을 부추기기 위해 모스크바에 무인기와 미사일을 공급했다고 비난하며 이란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서방의 이런 비난을 부인한다.
테헤란에 대한 대부분의 제재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시키려는 서방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란은 이를 늘 부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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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quocte.vn/ngoai-truong-nga-sergei-lavrov-den-tehran-ban-chuyen-nong-quoc-te-va-khu-3052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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