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1일, 대한민국 평택에서 실시된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 (사진: 연합뉴스/VNA)
연합뉴스에 따르면, 4월 8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 태미 브루스는 헌법재판소가 2024년 12월 3일 밤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정치적 변화를 겪고 있는 동북아시아 국가의 맥락에서 미국과 한국 간의 "강력한" 동맹을 확인했습니다.
정례 기자 회견에서 태미 브루스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브루스 여사는 양자 방위비 분담 협정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덕수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첫 전화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네트워크 트루스 소셜에서 한국이 미군 주둔에 기여하는 것 외에도 양측이 대규모 무역 흑자, 서울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조선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등 일련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오후, 대한민국 청와대는 28분간의 통화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 동맹이 계속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를 대한민국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의 "초석"으로 여겼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측은 한미 동맹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북한 핵 문제에 관해 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덕수 외교부 장관은 한국이 조선, LNG, 무역수지 확보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고위급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간 경제협력에 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밤, 헌법재판소가 계엄령과 관련해 윤석열을 탄핵하고 파면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적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윤석열 탄핵 후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어야 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전 세계 국가 및 영토에 상호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세금에 따라 한국은 25%의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출처: https://www.vietnamplus.vn/my-khang-dinh-quan-he-dong-minh-manh-me-voi-han-quoc-post1026689.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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