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7월 4일 필리핀 세부시에서 일어났습니다. 존 마크 바리엔토스가 현금 400만 페소(미화 7만 달러 이상)를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그가 착용한 배낭의 잠금장치가 갑자기 부러지면서 바리엔토스가 도로를 운전하던 중 배낭에서 많은 돈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러자 교통 체증에 갇힌 많은 사람들이 차를 멈추고 도로 곳곳에 날아다니는 돈을 주워 모았습니다. 이 사건을 녹화한 영상 클립은 최근 필리핀 소셜 네트워크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리엔토스 씨는 너무 늦어서야 문제를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7만 달러를 도로에서 날려버린 남자의 호소는 생각을 자극합니다(영상: 데일리 메일).
"백미러를 들여다보니 배낭에서 돈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멈춰서서 주워 모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돈을 주워 모았습니다. 그들이 돈을 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용된 노동자일 뿐이고, 제가 입힌 피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돈이 없습니다." 바리엔토스가 지역 뉴스 매체에 말했습니다.
거리에 지폐가 날아다니기 시작하자, 거리의 교통은 즉시 중단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우려고 거리로 달려 나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돈을 바리엔토스에게 돌려주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돈을 자기들이 차지했습니다. 바리엔토스 씨는 모은 돈을 확인한 후, 약 200만 페소가 여전히 "실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맘발링 경찰 대표 조나스 레카플라자는 돈을 주워갔지만 바리엔토스로 돌려주지 않은 사람들에게 신속히 경찰서로 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약탈'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사건을 접수한 부서인 맘발링 경찰서로 가서 자신들이 찾은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돈을 집어간 뒤 돌려주지 않은 사람들의 신원이 밝혀질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녹화된 영상에 돈을 받으러 차를 멈춘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