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한국 TV 방송국 KBS가 촬영 중 유네스코가 인정한 문화유산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시민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청에 접수된 민원으로 인해 KBS '공작과의 첫날밤' 촬영이 중단됐다.
병산서원은 한국의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대표하는 유교 서원이다. 사진: 본사
건축가가 병산서원을 방문했을 때, 영화 제작진이 기념비 기둥에 못을 박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안동 병산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사건을 목격한 건축가가 직접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KBS 측은 이후 사과문을 발표하며, 제작진은 작년 말에 촬영 허가를 받았고, 소품을 설치할 당시 지나가던 분이 보호구역에 못을 박고 소품을 거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KBS 측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방송국 측은 사건의 정확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한 최선의 행동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KBS의 사과는 국민의 분노를 해소하지 못했다. 지난 1월 3일 한 시민이 안동경찰서에 KBS를 상대로 국가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국 영화 제작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임의로 못을 박았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사진: 네이버
'공작과의 첫날밤'은 평범한 여대생이 갑자기 소설 속 주인공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영화다.
택연(2PM)은 왕의 총애를 받는 왕족인 남자 주인공 이번 역을 맡는다. 그는 잘생기고 멋지고 무술도 잘해요. 이 영화에는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 등의 다른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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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han-quoc-khoi-kien-doan-lam-phim-vi-gay-ton-hai-di-san-duoc-unesco-cong-nhan-post3288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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