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우크라이나는 서방 파트너들과 무기 기술 생산이나 교환에 협력하기 위한 수십 개의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루스템 우메로프. (출처: kyivindependent.com) |
키이우가 서방의 군수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규모 군사 지원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서방의 매장량이 점차 고갈되면서, 우크라이나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루스템 우메로프는 키이우가 무기 기술 생산 또는 교환 협력과 관련된 수십 개의 새로운 협정에 서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우메로프는 9월에 키이우에서 개최한 방위 산업 포럼과 12월에 워싱턴에서 개최한 우크라이나-미국 방위 회의를 인용하며, 키이우와 워싱턴이 기술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국영 무기 제조업체인 우크로보론프롬은 키이우에서 이번 주에 또 다른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이 컨퍼런스에는 Bacock International Group과 BAE Systems 등 영국의 최대 방위 제조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는 서방 무기의 서비스 및 수리를 위해 독일 방위 산업 회사인 레이멘탈 AG와 유사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유럽 국가 군대에 필수적인 155mm 포탄을 공동 생산하기 위해 두 개의 미국 회사와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에 따르면, 2023년 우크라이나의 국내 방위 생산량은 3배나 늘어났으며, 2024년에는 6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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