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휴가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호주인이 137만 명에 달하면서, 이 동남아시아 국가는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제치고 호주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관광지 가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라는 섬나라는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제치고 호주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관광지가 됐습니다. (출처: sbs.com.au) |
호주 통계국(ABS)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23년에 약 137만 명의 호주인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고(그 중 86%는 휴가 목적), 뉴질랜드를 방문한 사람은 126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뉴질랜드는 ABS가 약 50년 전부터 관광 데이터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였으며, 인도네시아는 2014년 초부터 미국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호주 관광객 수는 2019년에 정점을 찍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팬데믹 이전의 최고 성장률을 회복한 반면, 뉴질랜드의 성장은 2022년 이후 둔화되었습니다.
호주 관광산업협회 최고경영자 딘 롱은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해당 국가의 주요 항공사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항공기 수를 줄인 데 따른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주 관광지 중 하나는 발리입니다.
발리는 현지 문화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15만 루피아(15달러)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이 섬은 관광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인기를 활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서 11월 사이에 약 480만 명의 관광객이 발리를 방문하면서, 이 섬은 연간 약 630만 명의 외국인 직접 관광객이 방문하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대부분이 호주인이었습니다.
(VNA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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