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카타르는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카타르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가 10월 25일 수도 도하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출처: 코리아헤럴드) |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10월 25일 수도 도하에서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과 회담을 갖고, 양측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러한 관계 개선은 양국이 외교·안보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과정과 국방·방위산업 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과 카타르는 탄약 및 방위 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는데, 여기에는 방위 산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이 분야와 관련된 공동위원회 설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국 정상회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2일간의 마지막 날,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셰이크 전하의 사무실인 아미리 디완에서 열렸습니다.
앞서 윤석열 총리는 카타르 통신(QNA)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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