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전 6시 17분(하노이 시간), 한국 두 번째 국내 군사 정찰위성이 플로리다 주 메릿 섬의 존 F.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습니다.
4월 7일 플로리다 존 F.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를 앞둔 한국의 정찰위성. (출처: 연합뉴스) |
이번 발사는 한국이 2025년까지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보유해 북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시한다는 계획에 따른 두 번째 군사위성이다.
지구 표면의 자세한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한 전자광학 및 적외선 센서를 장착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찰 위성이 지난 12월 SpaceX 로켓에 실려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국 우주군 기지에서 궤도로 발사되었습니다.
이 위성은 평양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해 왔으며, 6월 초에 본격적인 임무 수행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 발사된 위성에는 마이크로파 데이터를 수집하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센서가 장착되며, 날씨 상황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개 위성에도 SAR 센서가 장착될 예정이다.
이들 5개 위성 외에도 한국 국방 기관은 2030년까지 약 50~60개의 소형 및 초소형 정찰 위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성들은 30분마다, 또는 그보다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우주 정찰 능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와중에 최근 발사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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