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는 2022년 9월 서울 교육박람회에 전시된다. (출처: 연합뉴스) |
교육부는 6월 8일 성명을 통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상현실 기술(메타버스)과 AI 상호작용 기술을 적용한 정부의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의 일환입니다.
교육부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면 다양한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중학교 1,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제공되며, 주로 수학, 영어,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까지 디지털 교과서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게 제공되고, 국어, 사회, 과학 기술, 가정 등 4개 과목도 '디지털화'된다. 내년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28년까지 음악, 미술, 체육, 윤리 등 인성 함양을 위한 대면 교육이 필요한 동작 중심의 과목을 제외한 모든 교과에 디지털 교과서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접하기에는 너무 어려서 이런 종류의 책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교육부는 AI 디지털 교과서가 학습 속도가 느린 학습자를 위한 기본 개념 이해 등의 기본 학습 과제부터 학습 속도가 빠른 학습자를 위한 토론, 논술 쓰기 등의 심층적 학습 과제까지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교과서의 등장은 학교에서 종이 교과서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두 종류의 교과서는 "모든 학생, 학부모, 교사가 AI 디지털 교과서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원하는 교육 효과를 얻을 때까지 앞으로 학교에서 동시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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