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언급된 한미 합동 훈련은 프리덤 쉴드라 불리는 연례 훈련으로, 11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2023년 11월 2018년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평양이 도발적인 군사 활동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군과 미국군은 최근 훈련이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훈련은 육·해·공·사이버 및 우주 자산을 활용한 다중 영역 작전에 초점을 맞추고 북한의 핵 활동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한국에서 한미 합동 군사훈련 실시
지난주 기자 회견에서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북한 순항 미사일을 탐지하고 요격하는 훈련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합동훈련 기간 동안 양측이 지난해 훈련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총 48회의 야외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북 국경 근처에서는 어떠한 훈련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직 미국과 한국 간의 새로운 합동 군사 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평양은 오랫동안 미-한 합동 군사 훈련을 북한 침략 연습이라고 비난해 왔지만, 서울과 워싱턴은 그러한 훈련이 순전히 방어적인 성격이라고 말합니다.
호주, 영국, 필리핀, 태국 등 유엔군 사령부 회원국 12개국 대표단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감독을 받는 합동 프리덤 실드 훈련에 참여합니다.
중립국감독위원회는 한국전쟁(1950~1953) 동안 정전 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쟁 당사자들이 평화 조약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은 기술적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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