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원자재 그룹은 전체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에 반하는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속에 코코아 가격은 계속해서 급등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상품거래소(MXV)는 어제(12월 16일) 빨간색이 세계 원자재 가격 목록에서 다시 주요 품목으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용 원자재 그룹은 전체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에 반하는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속에 코코아 가격은 계속해서 급등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마감 시, MXV 지수는 0.12% 하락하여 2,22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첫 거래 세션을 마감하면서 산업자재 그룹의 MXV 지수가 상승하여 전체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4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로 가격이 회복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코코아에 쏠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제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의 코코아 가격은 4.61% 상승해 역사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세션 중에 가격이 톤당 12,000달러에 근접한 적도 있었습니다. 투기자들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매수를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수출업체들은 올해 10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 나라에 도착한 코코아 양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추산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증가는 작년에 코트디부아르의 수확량과 수출량이 낮고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2022년에 비해 수입 코코아 양은 약 12% 감소했습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향후 수확량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협동조합들은 주요 수확의 대부분이 11월에 완료되었으며 부족 현상은 2월이나 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다국적 수출업체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농부들의 공급이 부족해져 주문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코아 외에도 어제 거래에서 커피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아라비카 커피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아라비카 커피 계약 가격은 기준 대비 2.47% 상승했고, 2025년 3월 로부스타 커피 계약 가격은 기준 대비 0.37% 상승했습니다. 브라질의 주요 커피 생산지에서 평균 이하의 강수량이 발생하면서 브라질의 공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소마르 기상청은 브라질 최대 아라비카 커피 생산지인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지난주 강수량이 35.2mm에 그쳤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역사적 평균의 65%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브라질의 주요 커피 생산 지역은 4월 이후 지속적으로 낮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5~2026년 작물 연도에 커피나무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공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중부 고원지대와 남동부 지역의 커피 가격은 오늘(12월 17일) 1kg당 123,500~125,200동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12월 16일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커피 가격은 두 배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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