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중국과 일본의 국방부 장관은 새로 개설된 군 핫라인을 통해 첫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일본 방위대신 하마다 야스카즈(왼쪽)와 중국 방위대신 리상푸는 5월 16일 20분간 핫라인 전화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출처:AP) |
일본 방위성은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대신과 리상푸 중국 방위대신 간의 전화 통화가 약 20분간 진행됐다고 별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마다 씨는 “동중국해 상황 등 일본과 중국 간의 안보적 우려를 언급”하고 “특히 일본-중국 관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때 솔직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새로운 의사소통 메커니즘이 "일본과 중국의 방위 기관 간의 신뢰를 증진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핫라인이 "적절하고 신뢰할 수 있게" 운영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양측이 "양국 관계와 국방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월에 방위 통신 메커니즘에 따라 설립된 일본-중국 군사 핫라인은 양자 간 상호작용의 "효과성을 강화"하고, "양측이 해상 및 공중에서 위기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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