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이른 아침(현지 시간) 시카고 교외의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격 현장에 있는 경찰. (출처: AP)
지난 6월 18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교외의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총격을 당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AP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32km 떨어진 윌로우브룩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많은 유리 조각이 깨져 있고,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녹화된 영상 에 포착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들이 응급 치료를 위해 가장 가까운 의료 시설로 이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모두 밖으로 나갔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나더군요.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었고, 정말 아수라장이었어요." 현장 목격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떠나려고 할 때 뒤에서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일어난 일련의 총격 사건 에 대한 우려가 시카고 교외의 쇼핑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다시 한번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6월 6일(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한 공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 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은 오후 5시경에 일어났습니다. 6월 6일 현지 시간( 하노이 시간 6월 7일 오전 4시)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 캠퍼스에서 고등학교 졸업식이 거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5월 30일 오전(베트남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 비치의 산책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추모의 날 휴일을 즐기던 많은 관광객들이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경찰 대변인 디애나 베티네스키는 총상을 입은 사람 중에는 1~17세 어린이 4명과 25~65세 노인 5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사람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한 사례는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는 건강 상태가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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