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장인 부옹 딘 후에가 공식 환영식을 주재하고,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일본 상원의장 오쓰지 히데히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일본 참의원 의장의 방문은 두 나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참의원 의장은 일본 의회의 수장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이상 중단된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그와 함께 일본의 주요 정당의 상원의원과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오츠지 히데히사 씨는 베트남을 여러 번 방문했고 베트남에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 참의원 의장으로서는 첫 해외 순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베트남 관계와 두 나라 국회/의회 간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의장의 호의적인 의견에 감사를 표한 국회의장인 부옹 딘 후에(Vuong Dinh Hue)는 베트남은 항상 일본을 신뢰할 수 있고 중요하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많은 공통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회는 양자 관계 강화를 지지합니다.
정치와 외교 측면에서, 두 나라의 고위 지도자들은 서로 연락을 유지하고 방문합니다.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래, 양국 간 협력은 매우 높은 정치적 신뢰 속에서 순조롭게 발전해 왔으며, 이는 전면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미래를 내다보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지지합니다.
국회의장인 부옹딘후에와 상원의장인 오츠지 히데히사는 양국 간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일본은 베트남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며, 베트남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 3번째로 큰 투자 파트너, 2번째로 큰 노동 파트너, 3번째로 큰 관광 파트너입니다.
두 대통령과 대표단은 두 나라 간 협력의 잠재력과 기회에 대해 공개적이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두 경제권 간의 전략적 연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습니다.
일본 상원의원들은 베트남이 젊고 역동적인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가 꾸준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나라라는 점을 인식하고, 두 나라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향후 50년 동안 두 나라 모두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회의장은 두 나라의 경제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며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양측이 기존 공급망을 유지 및 강화하고, 베트남에 필요하고 일본이 강점을 가진 새로운 전략적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베트남은 일본 기업이 첨단 기술, 신에너지, 재생 에너지, 청정 에너지, 에너지 전환, 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 대응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합니다.
국회의장은 일본 상원과 오츠지 히데히사 의장이 지난 30년간 베트남에 대한 일본의 ODA 지원을 꾸준히 지지해 온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개인적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베트남의 최대 ODA 제공국인 일본은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 기아 근절, 빈곤 감소에 중요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국회의장은 또한 일본이 과학, 기술, 경영, 서비스 분야에서 고품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모든 레벨의 관리자, 특히 전략 레벨 직원의 교육 및 개발을 지원합니다.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환불 불가 지원금을 계속 유지합니다.
베트남 국회와 정부는 베트남 내 일본 국민과 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상원의원들은 일본이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베트남이 최우선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베트남과 경제 개발 경험을 공유할 의향이 있습니다.
의회 협력과 관련하여, 국회의장인 부옹 딘 후에, 상원의장인 오츠지 히데히사, 일본 상원의원들은 모두 두 나라 간 전반적인 관계에서 의회 협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오쓰지 히데히사 의장은 두 나라 간의 우호 관계와 마찬가지로 의회 협력도 다른 분야에서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양측은 베트남 국회와 일본 참의원 간 협력 협정을 조만간 체결할 준비를 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양국 입법부 간의 교류와 경험 공유를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사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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