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제13차 당 중앙위원회 회의. (사진: Duong Giang/VNA)
뱀의 해인 2월 6일, 브라질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봄 우호 모임 및 베트남 공산당 창립 95주년(1930년 2월 3일~2025년 2월 3일) 기념 행사를 엄숙하게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브라질 공산당(PCdoB) 대표이자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인 루치아나 산투스가 참석했습니다. 아나 프레스테스, PCDOB 대외관계부장 노동당(PT) 외무위원회 위원장인 로메니오 페레이라 씨와 외교단 대표단, 브라질 친구 여러분, 대사관 직원 및 대사관 인접 기관 직원 여러분.
행사에서 부이 반 응이 대사는 2025년은 혁신, 창의성, 돌파구, 성공의 해이며, 베트남 공산당의 창립과 발전의 역사적 여정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의 지도 하에 베트남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경제로 떠올랐고, 적극적으로 국제 사회에 통합되고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굳건히 했습니다.
베트남-브라질 관계에 대해 부이 반 응이 대사는 호치민 주석이 나라를 구하는 길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1912년 리우데자네이루에 발을 디딘 것이 두 민족 간의 첫 인연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오늘날 베트남-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호치민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패는 우정의 상징이며, 두 나라의 젊은 세대가 역사를 배우고 좋은 가치를 계승해 나가는 데 중요한 "붉은 실"입니다.
2025년은 베트남의 여러 중요 행사가 열리는 해이기도 한데, 여기에는 제14차 전국당대회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당대회, 호치민 주석의 생일 135주년, 남베트남 해방과 국가 통일 50주년,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외교 부문 수립 80주년 등이 포함됩니다. 베트남이 사회 경제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국제 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부이 반 응이 대사는 두 나라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브라질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우방으로부터 계속 지원과 협력을 받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대사는 베트남을 항상 동행하고 지원해 온 동반자, 동지,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베트남-브라질 우정이 점점 더 강화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행사에서 PCdoB 회장인 루치아나 산토스는 100년 이상 이어져 온 베트남과 브라질의 역사적 관계를 강조했는데, 그 중 중요한 이정표는 1912년 호치민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하여 두 나라의 혁명 운동이 처음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루치아나 산토스 여사는 2025년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베트남-브라질 경제협력 워크숍을 통해 양자 협력을 증진하고, 무역 거래를 늘리고 잠재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PCdoB 외무부장인 프레스테스 역시 베트남 공산당의 역사적 여정에 대한 찬사를 표했으며, 베트남의 업적은 전 세계의 해방 운동과 정의를 위한 투쟁에 영감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스테스 여사는 베트남 공산당이 베트남 국민을 계속 이끌어 더 큰 승리를 달성하고, 다극적이고 공평한 세계를 형성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이전에 베트남 공산당 창립 95주년 축하 메시지에서 PCdoB와 브라질-베트남 우호 협회(ABRAVIET)는 베트남 공산당이 민족 해방을 위한 투쟁과 국가 건설 및 국방 사업, 그리고 베트남의 혁신과 국제 통합을 위한 현재 사업에서 이룬 위대한 성과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브라질 의회의 MERCOSUR 의원단 의장인 아를린도 치날리아 씨도 베트남 공산당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대사관을 방문했으며, 향후 베트남과 브라질, 그리고 MERCOSUR 블록과의 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베트남통신/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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