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개요 |
2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C-34)가 2024년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유엔 총회 의장, 유엔 부사무총장, 여러 관련 기관 수장,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군대와 경찰을 파견하는 120개국 이상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데니스 프랜시스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평화유지가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며 민간인을 보호하는 유엔의 중요한 도구라고 단언하고, 지난 76년 동안 4,345명의 군인과 직원이 목숨을 잃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기여와 희생을 강조했습니다.
점점 복잡해지는 국제 정치와 안보 상황에서 C-34 위원회는 평화유지 임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베트남 유엔 상임대표부 부대표인 응우옌 황 응우옌 참사관이 연설했습니다. |
토론 중, 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부 차장인 응우옌 황 응우옌 참사관은 특히 적대 행위와 유엔 직원을 겨냥한 공격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표단의 병력과 시설의 안보와 안전을 보장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임무가 평화유지군의 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베트남의 경험에 따르면, 현지 당국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위험을 줄이고 현장에서 평화유지군에게 더 안전하고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베트남 대표는 유엔이 ASEAN을 포함한 지역 기구와 평화유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베트남은 유엔이 3자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해 지정한 국제 훈련 센터를 갖춘 동남아시아 4개국 중 하나로, 특히 배치 전 단계에서 평화 유지 인원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제 파트너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역시 앞으로 최초의 평화유지 경찰부대를 배치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파트너들로부터 지원과 도움을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베트남 대표단 부단장은 평화유지활동에서 여성의 역할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과 임무단에 평화유지군에 참여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유리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베트남은 평화유지군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율을 유엔이 정한 목표(15%)보다 높게 유지하려 노력하며, 2025년까지 20%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C-34는 유엔 총회 산하 전문기관으로, 유엔 평화유지 분야의 모든 이슈를 심의, 논의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안하는 기능을 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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