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제47여단은 어제(10월 7일) 전장에서 M1A1 SA-UKR 에이브럼스 전차의 모습을 녹화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차량의 전체 차체를 덮은 콘타크트-1 폭발반응장갑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드론, 대전차 미사일 및 포탄 등의 위협으로부터 장갑차량의 방호력을 개선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최신 노력이며, 이는 현대 전쟁의 맥락에서 큰 과제입니다.
우크라이나 제47여단은 어제(10월 7일) 전장에서 M1A1 SA-UKR 에이브럼스 전차의 모습을 녹화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차량의 전체 차체를 덮은 콘타크트-1 폭발반응장갑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 사진: 47기계화여단(우크라이나) |
이 전차는 미국이 2023년 9월 우크라이나에 인도한 31대의 에이브럼스 중 하나이며, 이는 워싱턴으로부터의 군사 지원이 상당히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M1A1 에이브럼스 전차는 고강도 전투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고속 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120mm 주포와 전술 지원을 위한 7.62mm 및 12.7mm 기관총을 탑재했습니다.
에이브럼스의 보호 구조는 직접 사격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고갈 우라늄층으로 강화된 초브햄 합성 장갑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무게가 63.5톤이고 최고 속도가 67km/h로, 우크라이나의 산림과 도시 지역의 일반적인 험난한 지형에서 이동할 때 기동성이 제한됩니다.
실제 전투에서 강력한 보호 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의 M1A1 에이브럼스는 상당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인도된 전차의 절반 가량이 파괴되거나 심각하게 손상되었는데, 이는 이 유형의 장갑차량이 현대의 위협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군은 추가 보호 조치를 모색해야 했고, Kontakt-1이 선택된 솔루션이었습니다.
소련 시대에 설계된 콘타크트-1 폭발반응장갑은 충전된 발사체에 부딪혔을 때 폭발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작동하며, 주변 강철판을 이용해 충격 각도에 따라 포탄의 위력을 최대 90%까지 줄입니다.
이 유형의 장갑은 러시아군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기인 HEAT 미사일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V자 모양의 디자인을 갖춘 Kontakt-1은 전차 전면을 최대한 보호해줍니다. 특히 시가전과 고정된 방어 위치를 유지할 때 유용합니다.
하지만 Kontakt-1에도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이 유형의 장갑은 성형작약탄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갑을 폭발시키지 않고도 관통할 수 있는 APFSDS 운동 에너지탄으로부터는 탱크를 보호할 수 없습니다.
이 유형의 장갑은 성형작약탄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갑을 폭발시키지 않고도 관통할 수 있는 APFSDS 운동 에너지탄으로부터는 탱크를 보호할 수 없습니다. - 사진: 47기계화여단(우크라이나) |
더불어 드론이나 폭발성 포탄과 같은 장치는 콘타크트-1 장갑을 우회하여 바로 위에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 사례에서 입증되었는데, 여러 대의 에이브럼스 전차가 충돌 후 Kontakt-1 장갑 블록을 잃어 취약한 부분이 적의 후속 공격에 노출되었습니다. 따라서 전장에 M1A1 에이브럼스를 배치하려면 우크라이나 군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유연하고 정확한 전략을 채택해야 합니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Kontakt-1 장갑을 추가하면서 Abrams 전차의 전체 중량이 약 1.2톤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화로 인해 속도와 사거리가 감소할 수 있지만, 특히 우크라이나의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방어 능력 강화로 얻는 이점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현대전에서는 적의 정밀 공격을 피하기 위해 빠른 이동 속도와 신속한 위치 전환이 중요합니다.
47여단이 공개한 영상은 우크라이나가 에이브럼스 전차를 최적화하여 활용하려는 노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각 군사 장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한 현대전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콘타크트-1은 에이브럼스 전차에 상당한 추가 보호 기능을 제공했지만,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직면한 복잡한 위협에 대한 부분적인 해결책일 뿐입니다.
[광고2]
출처: https://congthuong.vn/vu-khi-quan-su-ukraine-phu-kin-giap-phan-ung-no-cho-xe-tang-m1a1-sa-ukr-abrams-351104.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