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어려움을 표명했고, 한국과 중국이 요소에 대해 협상했으며, 이란과 쿠바가 협력을 확대한 것은 지난 24시간 동안의 주목할 만한 국제 뉴스입니다.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12월 4일 회담을 가졌습니다. (출처: 테헤란 타임스) |
월드 앤 베트남 신문은 그날의 국제 뉴스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 우크라이나 에서 러시아 장군 사망 : 12월 4일 텔레그램 에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 남서부 보로네시 시의 시장인 알렉산더 구세프는 러시아 제14군단 부사령관인 블라디미르 자바드스키 소장이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바드스키 장군의 죽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로이터 )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미군 보병전투차량 노획 : 12월 4일, 텔레그램 채널 "Rybar"는 러시아군이 전리품으로 미군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BMP)을 처음으로 노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차량은 우크라이나군(VSU) 제47기계화여단에 속합니다. 여름이 시작된 이래로 이 부대는 40대 이상의 브래들리 차량을 잃었는데, 먼저 자포로지아 방향에서, 그다음에는 아브디이우카 교외에서 발생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이전에 아브디이우카 지역에서 격추되었던 미군 M2A2 ODS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이 차량은 러시아군이 노획한 최초의 (이 유형의) 보병전투장갑차입니다."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전에는 자포로지아 방면에서 VSU와 함께 운용되던 브래들리 차량을 포함한 서방산 장갑차량은 날씨와 지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소규모 집단으로 아브디이우카 전선 지역으로 진격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타스)
*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금이 "절실히 필요하다" : ABC 뉴스 (미국)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국가 안보 위원회 전략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인 존 커비는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들의 요구에 굴복할 것인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1,06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국가 안보 요청"에는 미국-멕시코 국경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지출 증가 조건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는 대통령의 결정을 미리 예측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커비에 따르면 이민 개혁 계획은 "집권 첫날"에 발표됐다. 그러나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은 이 계획을 "기본적으로 무시"했습니다.
커비는 의원들이 이민 개혁에 진지하다면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추가 요청도 통과시켜야 합니다. 이 지역 전체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또한 의회에 군사 지원 정책에 대한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RT)
* 불가리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에 장갑차를 보내는 법안에 거부권 행사 : 12월 4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100대의 퇴역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무상으로 인도하는 계약을 승인하는 법안 초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위해 의회 에 복귀했습니다.
불가리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거부권 행사의 이유는 의원들이 기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 제공된 장비가 여전히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불가리아 의회는 불가리아 내무부와 우크라이나 국방부 간의 협정을 비준하여 키예프에 중고 장갑차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위성)
* 오스트리아 관리: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 12월 3일, 타게샤우 신문(독일)과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군 마르쿠스 라이스너 대령은 "서방이 키예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가 패배할 수 있다. 이는 소모전이다. 모든 것은 주로 자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정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이전에는 키예프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이유로 "숙취"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자본을 모두 써야 하는 상황에서 소모전을 벌일 수는 없다." 그는 서방이 이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약속은) 매우 중요한 군사·경제적 노력과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오스트리아 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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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지상작전 완료 선언 : 12월 4일, 이스라엘 기갑사단 사령관 히샴 이브라힘 장군은 현지 군사 라디오 방송에서 이스라엘군(IDF)이 "북부 지역에서 목표를 거의 달성했으며" "가자지구의 다른 지역으로 지상작전을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FP 통신은 같은 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전차 수십 대가 장갑차와 불도저와 함께 칸 유니스 시 인근의 가자 지구 남부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 하마스와의 갈등으로 400명이 넘는 이스라엘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12월 4일, IDF는 가자 지구에서 군인 3명이 더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상 공세에서 사망한 이스라엘 군인의 총 수는 75명이었습니다.
갈등이 시작된 이래로 이스라엘 군인 사망자 수는 총 401명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10월 7일에 하마스 무장단이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남부의 주거 지역을 공격하면서 전투에서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2월 1일 오전 인도적 휴전이 종료된 후 공세를 재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에 따르면, 지난 3일간 가자 지구에서 IDF의 공격으로 800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 IDF 와 헤즈볼라 간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12월 3일, IDF와 헤즈볼라 무장 세력은 3일 연속으로 국경을 따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이 이스라엘 북부 베이트 힐렐의 한 차량을 공격해 여러 군인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IDF가 반격했다.
한편, 레바논의 이란 지원 헤즈볼라는 "적절한 무기"로 이스라엘의 거점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 팔레스타인 , 국제사회에 이스라엘 압박 촉구 : 12월 4일, 알아라 비야 (사우디 아라비아) 방송은 팔레스타인 총리 모하마드 슈타예의 발언을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에 휴전을 촉구하기는커녕 팔레스타인 사상자 수를 줄여달라고만 요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처벌의 부재는 유사한 사건들을 더 많이 야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라파로 이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가 이러한 계획에 반대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영국을 포함한 수십 개국에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포함),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포함), 호주, 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위험 수준이 2단계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예방 조치 강화를 권고합니다.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에리트레아 포함)와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포함) 국가의 위험 수준은 3단계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들 국가에 대한 불필요한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합니다." (스푸트니크/타스)
* 백악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ABC 뉴스 (미국)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국가 안보 위원회 전략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인 존 커비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또한 미 정보기관이 어떤 비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특히 하마스가 10월 7일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세운 세부 계획은 몰랐다고 합니다. 지난주 뉴욕타임스 (미국)는 이스라엘 정부가 공격이 일어나기 1년 전부터 위 계획에 대한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 미국은 팔레스타인 인민의 자결권을 지지한다 : 12월 4일, WAFA 통신(팔레스타인)은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아바스가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최근 사태와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부통령은 팔레스타인 인민과 그들의 안보, 존엄성, 자결권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녀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조하고 팔레스타인 인민이 명확한 정치적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부통령은 하마스-이스라엘 갈등이 끝난 후 공동 팔레스타인 통치 메커니즘 문제를 제기했으며, PA 행정부에서 요르단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를 통합한다는 목표에 대한 워싱턴의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통화는 해리스 여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28) 제28차 회의에 참석한 후 워싱턴으로 돌아오던 중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주에 미국 국가 안보 보좌관 필 고든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서안 지구를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에 대해 더 자세히 논의할 예정입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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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 필리핀 부통령, 반군과의 "악마와의 거래" 우려: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은 12월 4일 개인 페이스북에 "대통령님, 정부가 오슬로(노르웨이)에서 NDFP와 한 성명은 악마와의 거래입니다. 이 세력은 평화 회담을 악용하여 정부를 배신하고 국민을 속일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그녀가 현직 대통령을 비판한 드문 사례다.
2017년에 회담을 중단시킨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딸은 반군이 평화 회담을 악용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현직 대통령인 마르코스 주니어에게 필리핀 공산당(CPP)의 정치 부문인 필리핀 국민민주전선(NDFP) 반군 단체와 CPP의 무장 부문인 신인민군(NPA) 반군 단체 구성원에게 사면을 부여하는 결정을 포함하여 정책을 검토하고 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필리핀 정부와 반군은 지난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무력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6년간의 중단 이후 평화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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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 중국 국가주석, 세계적 연대 촉구 : 12월 4일,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이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2023년 임페리얼 스프링스 국제 포럼 환영사를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시대적이고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하여, 전 세계는 단결하고, 끊임없이 경험을 교환하며, 항상 관용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촉진해야 합니다." 중국 지도자에 따르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국은 협력해야 합니다. (타스)
* 한국, 요소 수출 지연에 대해 중국과 조만간 협의 예정 : 12월 4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MOTIE)는 베이징의 서울로의 요소 수출 절차 중단에 대해 중국 정부와 조만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남호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이 통관 절차 지연을 확인했지만 그 원인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공급 긴장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오후, 한국 정부는 상무부, 재무부, 외교부가 참여하는 학제간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회의 후 관계자들은 통관된 양의 요소를 수입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들과 신속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요소 재고가 약 3개월 분 정도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디젤 차량과 기타 산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요소의 약 9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2021년 말 중국이 호주와의 무역 분쟁 속에서 요소수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공급이 중단되어 한국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VNA)
* 북한, 출산율 개선 촉구 : 12월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출산율 저하를 막고 자녀를 잘 돌보는 것은 어머니로서 우리 가족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가적 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어머니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당과 국가 사업을 수행할 때 항상 어머니들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인구는 현재 2,5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은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이 2023년에 1.8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저치인 0.78명으로 떨어진 출산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나라 한국보다 높은 수치이며,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26명입니다. (조선중앙통신/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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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총리가 재무부 장관에게 COP28 참석 취소 요청 : 12월 4일, 독일 정부 대변인은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이 계획대로 두바이에서 열리는 COP28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총리는 앞서 하베크 총리에게 2024년 예산에 대한 정부 협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여행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독일 헌법재판소는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은 600억 유로를 "녹색 경제" 기금으로 이전하려는 당초 계획을 기각한 바 있다.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와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가 이번 주 초 COP28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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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쿠바, 양자 협력에 관한 중요 문서에 서명 : 이란 정부는 12월 4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쿠바 대통령 미겔 디아스-카넬의 방문 틀 안에서 이란과 쿠바의 지도자와 고위 관리들이 협력에 관한 7개 문서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도 전략적 양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이란과 쿠바가 체결한 양해각서와 문서는 과학, 기술, 보건, 농업, 에너지, 광업, 통신, 의학 분야를 포괄합니다.
최근 디아스카넬 씨는 2001년 피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이 테헤란을 방문한 이후 처음으로 쿠바 지도자로서 이슬람 공화국을 방문했습니다. (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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