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22년에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최고 과학 저널에 가장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네이처 인덱스는 자연과학 분야 82개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대한 기여도를 추적합니다. 사진: Shutterstock
SCMP가 5월 23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새로운 통계는 네이처 인덱스의 예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네이처 인덱스는 화학, 환경 및 지구 과학, 생명 과학, 물리 과학 등 다양한 자연 과학 분야의 82개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추적하는 과학 저널 네이처 의 통계 표입니다.
이 데이터에는 Cell, Nature, Science , 그리고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등 세계 최고의 동료 심사 학술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전체 데이터 세트는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2022년 중국은 최고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가장 많이 기여한 국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지구 과학 분야 기여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생명 과학 분야에서는 여전히 뒤처졌습니다.
중국의 기여도는 2014년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가 출범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이 인덱스는 각 출판된 연구에서 해당 국가의 저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고려합니다. 2022년 중국은 약 19,400건의 논문을 기고했고, 미국은 17,610건을 기고했습니다.
"일본 과학기술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0년 동안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 논문의 27.2%를 기여했습니다. 이는 인용 횟수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반면 미국은 24.9%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네이처 와 사이언스라는 두 주요 학술지에 약 790편의 논문을 기고했는데, 이는 중국의 186편보다 훨씬 많습니다. 중국은 또한 최소 한 명 이상의 국내 저자가 참여한 연구 건수에서도 미국에 뒤처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국은 이러한 연구를 23,500편 보유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약 25,200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과학 연구에 두 번째로 많은 돈을 지출하는 나라로, 2022년까지 연구 개발 비용이 3조 위안(4,266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 타오 ( SCMP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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