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셰스타코프(Evgeny Shestakov) 벨라루스 외무부 차관과 임춘일 북한 외무부 장관이 경제·문화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과 강화를 위해 서로 지원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셰스타코프 차관은 앞서 지난 4월 16일 평양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해제한 이후 잇따른 외교 교류 중 가장 최근의 방문이다.
또한 이번 방문은 북-러 협력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 15년 동안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유엔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그룹의 연례 연장을 거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편,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 담당부상 김선경은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의 대북제재가 “불법”이라고 말했다.
투장 (KCNA, 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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