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조선중앙통신(KCNA)은 북한 외무성을 인용해,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러 관계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을 비난하며, 이는 한반도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왼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 기지를 방문했다(출처: AFP). |
북한 외무성은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러시아 관계의 새로운 현실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북한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관계는 점점 더 강화될 것입니다.”
11월 9일,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공유한다고 말했으며, 이를 무기 공급과 기술 지원에 관한 "양방향의 길"이라고 불렀습니다.
앤토니 블링컨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관계가 "성장하고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베이징에 평양을 통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 대응자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에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북한의 무기가 가자지구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하마스가 북한의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일부 군사 전문가의 보도를 부인하며, 이러한 비난은 여론을 오도하려는 미국의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북한 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북한 외무상 최선희는 10월 28일 성명을 통해 평양-모스크바 관계가 지역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 "강력한 전략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상은 국영 KCNA 통신을 통해 보도한 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의 이러한 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 ' 을 초래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 먼저 그들의 3자 군사 동맹이 지역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수석 외교관도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악의가 없다면 두 나라 사이의 평등하고 정상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긴장하거나 불안해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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