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 시민들은 '푸카라 황소'라는 전시회를 통해 전통 페루 도자기의 가장 전형적인 상징 중 하나를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 행사는 베트남과 페루 수교 29주년을 기념하여 페루 대사관이 주최했으며, 하노이 항부옴 22번지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푸카라 황소 조각 전시회에는 19개의 수제 도자기 예술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과 장식, 높은 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페루 도자기 장인의 창의성과 재능 있는 장인 정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페루외무부가 시작한 문화 진흥 프로젝트인 '페루 고원의 사자, 황소 푸카라 순회 전시회'의 일환입니다.
작년부터 전시 시리즈는 전 세계 여러 국가로 확대되어, 전통 도자 예술을 보존하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는 숙련된 장인들이 제작한 500개 이상의 도자 황소 조각품을 통해 페루 남부 고원의 풍부한 유산을 해외 친구들에게 소개했습니다.
페루-베트남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두 유명 예술가, 레 휘(Le Huy)와 트란 안 투안(Tran Anh Tuan)의 지원과 기여로 이루어진 이 전시회는 수도의 대중에게 베트남 전통 회화의 전형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되고 적용된 푸카라 황소 조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베트남 주재 페루 대사인 아우구스토 모렐리 살가도(Augusto Morelli Salgado)는 페루 외무부가 시행하는 문화 프로젝트에 베트남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나라 국민은 서로의 민속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두 나라 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우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의 일환으로, 페루 대사관은 Puppets Studio Art Workshop과 협력하여 9월 16-17일 두 주말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운의 소원 - 나만의 부적 만들기"라는 푸카라 황소 조각상 장식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 워크숍은 한정된 수량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푸카라 황소 동상. (출처: 베트남 주재 페루 대사관) |
푸카라 황소 조각상은 페루 수제 도자기의 정수이자 상징 중 하나로, 페루 남부 푸노 지역, 아장가로 주, 호세 도밍고 초케우엔카 구, 체카 푸푸하의 수제 도자기 마을 장인들의 솜씨 좋은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세기 동안 스페인 통치를 거치며 신에게 황소를 제물로 바치는 고대 민속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원주민들은 화려하게 칠해지고 장식된 황소의 이미지를 도자기 조각상으로 능숙하게 재현하여 지붕이나 방에 두어 행운의 상징으로 삼았으며, 가정에 안전, 힘, 풍요, 번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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