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현재 중국, 미국, EU, 일본에 이어 베트남의 5번째로 큰 과일 수출 시장입니다. 연간 과일 생산량이 1,200만 톤이 넘고( 농림환경부 발표) 그 중 자몽 생산량이 약 120만 톤으로, 한국으로의 과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영양가 있는 열대 과일을 점점 더 선호하면서, 베트남산 자몽이 미국산(오렌지, 사과)과 태국산(두리안, 람부탄)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자몽의 평균 가격은 1kg당 2.4달러로 중국(1kg당 1.8달러)보다 30%나 높아, 한국 시장이 가져다주는 상당한 부가가치를 보여줍니다.
2024년 9월, 황휘회사는 생산량 5톤의 첫 번째 자몽 수출에 성공하면서, 이 제품을 한국 시장의 필수품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을 시작했습니다. 황휘는 2025년에 자몽 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총 가치는 약 120만 달러(약 300억 동)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베트남산 자몽의 달콤한 맛, 높은 비타민 C 함량,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룹은 1차 물량을 롯데마트 잠실점에 공급한 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 다른 지점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무역사무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기업들이 시장 정보에 접근하고, 파트너와 연결하고, 수출 절차를 완료하고, 제품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농업 부문의 새롭고 유망한 장을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년 말까지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 될 것입니다. 2024년 양국 간 무역 규모는 약 8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계 경제 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한국 시장은 여전히 양호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그 중 커피 수출액은 1억 4,100만 달러로 22% 증가했습니다. 해산물 8억 1천만 달러, 2% 증가 신선 과일과 채소는 3억 1,900만 달러로 40% 증가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생산이 둔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신선 과일 수입량은 2024년에 전년 대비 20.1% 증가한 14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선, 건조, 냉동 과일을 포함한 총 과일 수입량이 2025년에는 6.8% 증가해 817,000톤에 달하고, 2034년에는 865,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0.6%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https://hanoimoi.vn/trai-buoi-viet-nam-chinh-thuc-len-ke-sieu-thi-tai-han-quoc-698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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