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의 VNA 기자에 따르면, 2월 14일 인도의 ANI 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사무총장인 카오 킴 헌 박사는 이 지역 조직의 회원국들이 이제 동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공통된 접근 방식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사무총장 카오 킴 혼. 사진: 다오짱/VNA
카오 킴 혼 씨는 남중국해 행동강령(COC)에 대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ASEAN이 남중국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해 영토 분쟁 해결과 관련하여, 가오 킴 헌 씨는 협회 회원국들이 단결하고, 공통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과의 COC 협상 과정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 문제에 대한 양자 협상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카오 킴 헌 씨는 ASEAN 사무총장 자격으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를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ASEAN-인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교육,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 간의 다면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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