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5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45년 미국의 원자폭탄으로 인한 파괴를 기록한 히로시마 박물관의 방명록에 쓴 메시지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G7 정상회의 개막일인 5월 19일, G7 지도자들은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히로시마 평화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출처: 뉴욕타임스) |
바이든 씨는 5월 19일에 박물관을 방문한 후 이렇게 썼습니다. "이 박물관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해야 할 의무를 상기시켜 주기를 바랍니다... 함께, 우리가 마침내 그리고 영원히 핵무기를 세상에서 없앨 수 있는 날을 향해 계속 진전을 이루도록 합시다."
미국 대통령은 5월 21일까지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서부 도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익명의 미국 관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지원 패키지에는 포병, 탄약, 고기동형 포병 로켓 발사대(HIMARS)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 5월 20일, 일본 외무성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월 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주최국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들과 외부 대표단을 초대해 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토론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월 20일에 히로시마에 도착하여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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