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오늘 TV 연설에서 "우리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우리를 괴롭히려 한다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전에는 미국이 우리와 대화하고 싶어 했을 때 군사적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이란과 갈등을 일으킬 의사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 지역에서 이슬람 공화국의 군사력은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오히려 이 지역 국가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보를 제공합니다."라고 라이시는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공격 대상으로 승인했나요?
라이시 대통령은 2월 1일 CBS 뉴스에서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워싱턴이 이란의 인원과 시설을 포함한 많은 목표물을 표적으로 삼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며칠에 걸쳐 공격을 실시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후 위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1월 3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월 28일 시리아 국경 근처 요르단 북동부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미군 병사 3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란의 이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1월 5일 이란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가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난한 반면, 테헤란은 개입을 부인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 앤터니 블링컨은 1월 29일 미국의 대응이 "다단계적이고 단계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더 광범위한 갈등을 촉발하지 않고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를 처벌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당국은 공격에 사용된 무인 항공기의 출처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로이터는 2월 1일 여러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해당 무인기가 이란에서 생산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들은 관련된 무인 항공기 모델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1월 28일 공격에 사용된 드론은 이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초기 징후가 있었지만, 당국이 드론 부품을 회수한 후에야 공식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