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오전, 팜민친 총리는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대통령의 방문이 베트남-독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항상 지역과 세계 에서 독일의 역할과 입지를 중시해 왔으며,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독일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자 합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역동적인 경제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수십 년간 양국 관계의 발전, 특히 베트남-독일 대학과 독일 하우스 등 양국 간 상징적 협력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총리는 독일 대통령과 도이머이 35주년을 맞아 베트남이 사회경제적 발전과 국제 통합에 이룬 탁월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경제, 무역 및 투자 협력이 양자 관계의 핵심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팜 민 찐 총리와 독일 대통령은 독일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도록 장려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철도, 의료 장비, 제약, 인프라 등 독일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리는 독일이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을 조만간 비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독일이 당사국인 공정에너지전환파트너십(JETP) 프레임워크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베트남과 계속 협력합니다.
두 정상은 직업 훈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고품질의 인적 자원을 개발하며, 직업 훈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메커니즘과 프레임워크 구축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독일 대통령은 베트남 노동력이 조만간 독일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앞으로 독일의 노동력 부족이 적극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총리는 독일 대통령에게 20만 명이 넘는 독일 내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두 나라 간 우호 관계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대통령은 독일 내 베트남 공동체를 높이 평가하였고, 이를 두 나라와 두 국민 간의 관계에 있어서 "귀중한 자산"으로 여겼습니다.
앞서 1월 23일 오후, 국회의장 부옹딘후에가 독일 대통령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국회의장은 방문을 환영하였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베트남 국회의사당에 오신 것을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이 건물은 재능 있는 독일 건축가가 설계하였으며, 하늘과 땅의 조화를 아름답게 상징합니다. 둥근 블록은 태양을, 사각형은 땅을 상징합니다.
국회의장은 양국 수교 5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년여 만에 이룬 위대하고 포괄적인 협력 성과에 대해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베트남과 독일의 관계는 밝은 미래를 향해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지난 시간 동안 두 나라 간의 관계가 점점 더 발전했으며, 두 측이 서로에게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세계가 격변하는 상황에서 독일과 베트남은 물론 두 나라 간의 관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더 나아가 독일과 베트남과 같은 나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두 나라가 평화를 지키고 안정을 유지하며 국제법을 준수하는 기반 위에서 발전하기 위해 협력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번 방문의 목표 중 하나는 양국 의회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표단에는 독일 의회의 대표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독일이 두 나라와 두 의회 간의 관계 증진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회의장은 독일 기업과 베트남 유럽 상공회의소(유로참)가 베트남 제도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베트남 국회와 정부는 투자와 사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업계의 의견과 제안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은 독일 대통령에게 독일과 유럽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중공업, 에너지, 의료 장비, 제약, 교통 인프라 등에 투자하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의장은 EVFTA 자유무역협정 서명을 지지한 독일에 감사를 표하며, 양측 모두 이 협정으로 인해 많은 혜택을 얻었으며, 무역 거래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도 협력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기 때문에 무역 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독일은 베트남 근로자가 독일로 취업하기 위해 가는 것을 용이하게 하고 그 수를 늘리기 위해 절차와 과정을 간소화하는 규정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 국회 간의 관계는 양자 및 다자간 틀 안에서 꾸준히 강화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국회의장은 또한 독일 대통령에게 독일-베트남 우호 의원단의 설립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의장께서는 독일 측이 두 국회의 관계 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바라며, 이를 양국 관계의 중추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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