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묻혀 있던 왕실 보물이 리투아니아 교회의 지하에서 발견되었는데, 여기에는 중세 유럽 군주제에 속했던 왕관과 문장이 들어있었습니다.
보물 속에서 왕관 발견
CNN은 1월 9일 빌니우스 관광 진흥 기관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왕실 보물이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 대성당 내부에서 발견되었으며,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후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물 중에는 폴란드의 황제이자 리투아니아 대공(1461-1506)인 알렉산더 야기엘론, 또는 알렉산드라스 요가일라이티스의 왕관이 있습니다.
폴란드 여왕 엘리자베스(1436~1505)의 왕관, 목걸이, 메달, 반지, 관에 꽂는 명판.
고고학자들이 보물상자를 회수한 순간
또한 고고학자들은 폴란드 황제이자 리투아니아 대공인 지그문트 2세 아우구스투스(1520-1572)와 결혼한 폴란드 여왕 바르바라 라지비우(1520-1551)의 왕관, 구슬,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빌니우스 대주교 긴타라스 그루샤스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왕의 문장이 묻힌 채 발견된 것은 귀중한 역사적 보물이며, 리투아니아의 오랜 국가적 전통을 상징하고 빌니우스가 수도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중세 왕실 유물은 고대 매장 의례에 따라 왕과 여왕의 관 안에 안치되었습니다.
전시된 유물들
이 보물은 1931년 빌니우스 대성당이 홍수로 인해 수리되면서 중세 군주들의 유해가 담긴 지하 납골당이 발견되면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물들은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후 보물은 사라지기 전에 숨겨졌습니다. 그 후 여러 차례 수색을 했지만 작년까지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벽을 투과할 수 있는 카메라 덕분에 연구진은 2024년 12월에 고대 보물을 성공적으로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유물은 1939년 9월에 발행된 신문 지면에 싸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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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tim-thay-kho-bau-hoang-gia-thoi-trung-co-ben-trong-nha-tho-lithuania-18525011010280839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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