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는 이스라엘 정부의 사법 개혁 계획에 대한 항의가 24주 연속 이어지던 와중에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사법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6월 10일). (사진: AFP/VNA)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6월 18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 개혁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문제는 그가 총리로 재임하는 동안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문제입니다.
6월 18일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측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사법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사법 개혁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24주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약속이 나왔습니다.
6월 17일, 나할랄과 카르쿠르 지역, 하이파, 레호보트, 로쉬 하인, 홀론, 아라드, 라마트 하샤론, 헤르츨리야 등 전국 150곳 이상에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또는 그보다 앞서, 6월 10일 저녁, 수천 명의 이스라엘 국민이 텔아비브의 디젠고프 광장과 카플란 거리에 모여 정부의 사법 개혁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오후 7시경부터 전국 150여 곳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시위의 진원지는 텔아비브였으며, 주정부 청사가 위치한 카플란 거리에는 약 95,000~140,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찰의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아얄론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와 양방향 교통을 차단하고 신호탄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라엘 정부가 1월에 발표한 사법 개혁 패키지는 반대에 부딪혔으며, 매주 수만 명의 시위자가 이 제안에 반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작년 3월, 네타냐후 총리는 입법 과정을 중단하고 이 문제에 대한 초당적 회담을 시작했지만, 야당 지도자인 야이르 라피드와 베니 간츠는 6월 14일에 회담에서 철회했습니다.
개혁안은 대법원의 권한을 약화시키고 정치인들에게 판사 선택에 있어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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