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추진 공격 잠수함이 2월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이 이번 달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 국방부는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버지니아급 공격 잠수함 USS 미주리호가 17일 오전 수도 서울에서 약 320km 떨어진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해군은 "미주리호 배치를 통해 미국과의 해군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방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잠수함 배치는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USS 산타페호가 한국의 남쪽 휴양지에 있는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한국의 한 국가안보 관계자는 북한이 이번 달에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러한 예측은 해당 관리가 핵 협의 그룹(미국과 한국의 핵 계획 및 전략 문제를 논의하는 안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에 도착하면서 나왔습니다.
북한은 7월 12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화성-18형 ICBM을 시험 발사했다.
또 다른 사건으로, 12월 17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그의 전임자이자 아버지인 고(故) 김정일(1941-2011)의 사망 12주기를 추모했습니다.
김정은은 전날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즉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한 고위 간부로는 김덕훈 내각 총리와 조용원 조선노동당 조직사업 담당 비서가 포함됐다. 북한 국영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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