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내무부는 브라질 대사관 밖에 나타난 낯선 사람을 심문한 후 보안 요원이 "날카로운 물건으로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튀니지의 브라질 대사관 근처에서 공격 현장을 봉쇄했습니다 . (사진: 로이터)
6월 19일, 튀니지 내무부는 수도 튀니스에 있는 브라질 대사관 밖에서 날카로운 물건을 이용한 공격이 발생해 현지 경비대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그의 다리에 부상을 입힌 후 체포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당국은 브라질 대사관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폐쇄하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브라질 대사관 밖에 나타난 낯선 사람을 심문한 후 보안 요원이 "날카로운 물건으로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파케르 부즈가야(Faker Bouzghaya) 보건부 대변인은 해당 경비원이 나중에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살아남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즈가야에 따르면, 이 공격은 테러와 관련이 없었으며 용의자는 "정신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아직 이 인물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튀니지는 수십 명의 사람을 죽인 일련의 지하디스트 공격을 겪었는데, 그중에는 보안 요원과 외국인 관광객 도 있었습니다.
이 나라 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지하디스트와의 싸움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지난달 튀니지의 휴양 섬인 제르바에서 대량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3명과 유대교 신도 2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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