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당국은 11월 27일 지난 이틀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에서 폭우와 관련된 사고로 24명이 번개에 맞아 사망하고 23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구자라트 주에서는 11월 26일과 27일에 뇌우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27일 아침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최대 144mm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비로 인해 해당 주에 있는 많은 주택이 피해를 입었고 가축이 죽었습니다.
구자라트 농업부 장관 라가비지 파텔은 11월 27일 피해를 평가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11월 27일에 주 내 여러 지역에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구자라트 주는 수많은 자연재해를 겪었습니다. 2020년 8월, 이 주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로 단 2일 만에 14명이 사망했습니다.
1년 전인 2019년 8월에는 폭우와 관련된 사고로 31명이 사망했습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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