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에펠탑 폭탄 위협 사건 수사 착수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당국은 8월 14일 국경일(2023년 8월 15일)에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는 이메일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이메일은 8월 13일 일본 주소를 가진 계정에서 한국 언론사로 발송됐습니다.
편지에는 서울시청 여러 곳에 강력한 폭탄이 설치되었으며 오후 3시 34분에 폭발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8월 15일(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1시 34분)입니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작성된 이 편지에는 "서울시청 주변 여러 곳에 폭탄이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이 설치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편지의 발신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한국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서울의 여러 공공장소를 상대로 비슷한 위협이 사용된 적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8월 7일, 서울시 공무원 여러 명이 서울 도심에서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위협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틀 후, 또 다른 이메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일본대사관, N서울타워, 일본인 학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위협이 담겨 있었습니다.
* 같은 날, 프랑스 검찰은 지난 주말 에펠탑에서 발생한 두 건의 폭탄 위협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협으로 인해 같은 날 두 번이나 방문객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검찰청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과 "위험한 폭발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이라는 허위 정보"에 대한 수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8월 12일, 프랑스의 상징적인 탑이 두 번이나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아 방문객들은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위협은 게임 웹사이트 jeuxvideo.com과 시민과 경찰을 잇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moncommissariat.fr에 게시된 게시물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에펠탑은 1887년에 건설되어 2년 넘게 공사를 거쳐 완공되었으며, 프랑스 수도의 주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620만 명의 관광객이 이 건축물을 방문했습니다.
T.LE (VNA/Vietnam+에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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