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인 제이 타리엘라 소장은 2월 17일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이 동해의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분쟁 지역인 스카버러 암초에서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출처: AFP) |
필리핀 해안 경비대 대변인인 제이 타리엘라 소장은 2월 17일 중국 해안 경비대 함정이 남중국해의 분쟁 지역인 스카버러 암초에서 어부들에게 물품을 운반하던 필리핀 선박을 반복적으로 봉쇄한 것에 대해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2월 15일과 16일에도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같은 해역에서 중국 선박에 대해 비슷한 비난을 했습니다.
타리엘라는 마닐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떤 배도 다른 배의 선수를 지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타리엘라 씨는 비슷한 조치가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사건 중 하나는 중국 해군 함정, 중국 해안 경비대 함정 및 기타 중국 선박이 필리핀 어부들을 위해 식량과 연료를 운반하던 필리핀 어업 및 수산자원국 소속 선박을 추적하여 그들이 바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한 사건입니다.
AFP 기자와 여러 현지 뉴스 매체의 기자들이 필리핀 선박 BRP 다투 탐블롯에 탑승해 3일간의 왕복 여행을 했습니다. 다투 탐블롯과 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은 서로 상대방이 영해를 침범했다고 비난하는 가운데, 반복적으로 무선 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중국 해안 경비대 함정은 다투 탐블롯의 선수를 가로질러 4번이나 봉쇄하여 필리핀 선박이 스카버러 암초에 접근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타리엘라는 중국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다투 탐블롯호가 암초에 수 킬로미터 접근하여 필리핀 어선 19척에 디젤 21,000리터와 기타 보급품을 운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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