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몽골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양측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몽골 대통령 우흐나 후렐수흐. (출처: MONSTAME) |
몽골 우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은 두 나라가 1965년 수교한 이래 프랑스 대통령이 이 나라를 방문한 첫 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국방, 경제, 농업, 기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이 성명에서는 몽골과 프랑스가 고위급 방문을 교환하고, 정치 협의를 실시하며, 두 나라 간 의회간 우호 단체 간의 활발한 관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와 협력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면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몽골 대통령 우흐나 후렐수흐는 몽골과 유럽연합 간의 파트너십 및 협력 협정에 따라 경제 협력 확대와 프랑스의 투자 증가가 몽골 외교 정책의 두 가지 주요 전략적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파리 협정의 공약을 이행하는 틀 안에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핵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몽골의 국가적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과 원 포레스트 정상회담에서 시작된 프랑스 이니셔티브를 조정하여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랑스는 2026년 사막화 방지를 위한 유엔 협약 제17차 당사국 총회(COP17)를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하는 데 대한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이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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