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6일, 그리스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파리 2024 올림픽 조직위원회로 올림픽 성화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그리스와 프랑스 관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그리고 수천 명의 관중이 이 중요한 행사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스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인 스피로스 카프랄로스는 1896년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파리 2024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토니 에스탕게에게 성화를 전달했습니다.
에스탕게 씨는 연설에서 이 나라의 목표는 "화려하면서도 보다 책임감 있는" 올림픽을 개최하여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의 두 선수, 아이스 스케이터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와 전 패럴림픽 수영 선수 베아트리스 헤스(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패럴림픽 선수 중 한 명)가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여정에서 올림픽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프랑스 대사관에서 하룻밤의 "휴식"을 보낸 후, 올림픽 성화는 다음날 아침 19세기 범선 벨렘호를 타고 프랑스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5월 8일 벨렘호가 마르세유에 도착하여 올림픽 성화 수령식이 거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스 내무부 장관 제랄드 다르마냉은 벨렘호가 올림픽 성화를 항구 도시인 마르세유로 운반하는 동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예 전투팀, 폭탄 처리팀, 해상 경찰 및 드론 방어팀이 배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프랑스 당국은 5월 8일 올림픽 성화 환영식의 보안을 위해 약 6,000명의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이곳에서 1만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성화 릴레이가 시작되며,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가 이 영예를 가장 먼저 받게 됩니다.
계획대로라면 성화 릴레이는 프랑스와 해외 영토 내 450개 이상의 마을과 도시, 수십 개의 관광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 길이는 최대 12,000km에 달합니다.
68일간의 성화 릴레이를 거쳐 7월 26일 파리 2024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가 점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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