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아라칸군(AA), 미얀마 민족민주연합군(MNDAA), 타앙 민족해방군(TNLA)의 3개 반군이 군부에 대한 합동 공세를 개시한 이후 미얀마 샨 주 전역에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12월 14일 미얀마 군부와 3개 단체 연합이 베이징의 중재로 평화 회담을 통해 일시적 휴전을 하고 대화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NDAA가 장악한 지역에서는 평화로운 시기도 있었지만, TNLA와 AA가 장악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TNLA는 2주 전 해당 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후 12월 15일에 남산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FP는 TNLA 회원인 타르 본 쿄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마을을 점령했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TNLA는 또한 페이스북에 영상을 게시했는데, 영상에는 해당 단체의 지도자들이 남산 마을을 방문하여 포로로 잡힌 미얀마군 병사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12월 13일에 촬영된 사진은 샨 주, 남산 타운에서 미얀마 군대와의 충돌 중 타앙 민족 해방군(TNLA) 구성원들이 무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얀마 군 대변인인 자우 민 툰도 12월 16일 MRTV와의 인터뷰에서 남산 주변에서는 여전히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타르 본 쿄 씨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또한 샨 주 무세 타운의 중국 국경에 있는 주요 무역로인 105마일 무역 구역을 잃었습니다.
AFP에 따르면, 3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군은 10월 27일 이후 미얀마 군부로부터 422개의 기지와 7개의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 사무소(OCHA)에 따르면, 10월 말 이후로 미얀마에서는 민간인 최소 378명이 사망하고 66만 명 이상이 이주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OCHA는 미얀마 군부가 2021년 2월 1일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이후로 2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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