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의 집은 양곤 시(미얀마)의 인예 호수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곳입니다. AFP 보도에 따르면, 2층짜리 주택과 주변 정원의 면적은 7,782 제곱미터 이며, 공식 환율로 1억 5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3,150억 차트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 양곤의 인예 호수 기슭에 있는 집
로이터에 따르면, 이 집은 미얀마의 건국 영웅인 아웅산 수치의 아버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47년 그가 암살된 후, 그의 아내 킨 치가 왕위를 이어받았고 나중에는 자녀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수치의 동생인 아웅산 우는 2000년에 이 재산에 대한 지분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6년에 법원은 그 땅을 형제자매들에게 동등하게 나누라고 명령했습니다.
아웅산 수치는 2012년 양곤에 있는 자택에서 당시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접견했습니다.
산 우 씨는 나중에 재산을 경매에 부쳐 자신과 수치 여사에게 분배해 달라고 여러 차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이후 대법원은 산우 씨의 집 경매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한 목격자는 로이터 통신에 3월 20일에 입찰하러 온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매 관계자들은 3월 20일에 집 앞에서 공지사항을 낭독했습니다.
아웅산 수치는 영국에서 돌아온 후 미얀마에서 30년 넘게 대부분의 시간을 이 집에서 보냈으며, 그 중 15년은 가택연금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2010년에 풀려난 후에도 쿠데타가 일어날 때까지 수도인 네피도로 이주하기 전까지 한동안 그곳에 살았습니다.
아웅산 수치는 2011년 양곤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당시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을 접견했습니다.
양곤에 있는 이 집은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 중에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한 곳이자,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전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등 유명 인사들을 재임 시절에 만난 곳입니다.
아웅산 수치는 여러 혐의로 비밀 장소에서 27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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