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북한 외무상 최선희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왼쪽)가 2023년 10월 평양에서 북한 외무장관 최선희와 회담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
연합 뉴스는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해 최룡해 외무상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 여사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1월 14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최 부상의 방문은 2023년 10월 라브로프 국무위원장의 평양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이 심화되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모스크바와 평양이 무기 이전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서방의 비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과 47개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공급하는 것과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이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러시아와 북한은 어떠한 무기 거래도 부인하고 있으며, 이 문제와 관련된 서방의 비난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월 14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강화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세계 핵 불확산 체제를 유지하며,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독립 수호를 지원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목해야 할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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