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당 의원들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도쿄의 계획을 평가하는 데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첨단 액체 처리 시스템(ALPS)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에서 62종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진: 다오 탄 퉁/VNA)
로이터에 따르면, 7월 12일 일본을 방문한 한국 야당 의원들은 유엔 핵 감시 기구 외에도 더 많은 전문가 기관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물을 바다에 방출하려는 도쿄의 계획을 평가하는 데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성명은 일본 의회 의원 8명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앞서 7월 11일, 한국의 주요 야당인 민주당은 윤석열 대표에게 이번 주에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 를 만날 때 도쿄가 후쿠시마 방류 계획을 포기할 것을 요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대표는 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대통령(윤석열)께서 일본 측에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요청합니다. 청와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해양 방류 중단이 답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 의원은 한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고, 런던협약 및 의정서 당사국 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요 야당인 민주당의 고위 간부들은 7월 9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의 폐수 방류 계획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우원식 의원은 국민들이 처리된 폐수가 인간과 환경에 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AEA가 일본의 폐수 방류 계획을 지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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