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가 흑해에서의 군사력을 확장하고 카스피해 지역에 접근하려고 함에 따라 군사적 위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연방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보르트니코프. (출처: TASS) |
11월 26일, TASS 통신은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 국장인 알렉산더 보르트니코프가 모스크바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보안 및 정보 기관 수장 20차 회의에서 위와 같은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ATO의 군사적 위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TO는 러시아-벨라루스 연방국 국경을 장악하고, 북극과 발트해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흑해에서 전투, 정보, 군수 역량을 확대하고, 카스피해 지역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라고 FSB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일부 NATO 국가들은 "CIS 국가의 적대 세력에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불길에 기름을 붓고 있다."
FSB 위원장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CIS 관계에 공개적으로 간섭하고, 통합 과정을 방해"하며 영연방 전역의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려는 공동체의 공동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하며, CIS는 "모든 종류의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새 행정부와 관련하여, 보르트니코프 씨는 새 대통령의 선출이 "워싱턴의 외교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낮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관리들은 심지어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팀이 워싱턴이 핵심 지역으로 여기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상황을 최대한 악화시키려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다음 행정부가 점점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아직 러시아 관리의 위 성명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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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quocte.vn/nga-to-vai-nuoc-nato-dang-tich-cuc-cham-dau-vao-lua-chang-hy-vong-xa-voi-ve-nhung-tia-sang-tu-chinh-quyen-moi-o-my-2951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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