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와 터키 외교 수장은 현재의 국제적, 지역적 의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새로운 외무장관 하칸 피단(왼쪽)이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출처: TV100) |
6월 9일, 러시아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새로 임명된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양국 외교부 간 건설적인 협력을 지속할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외교장관들은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경제 통상협력 정부간위원회의 활동을 포함한 주요 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향후 접촉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고위 외교관들은 또한 현재의 국제 및 지역 의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8일 터키 외무부는 피단 씨가 앤터니 블링컨 미국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칸 피단 외무장관은 앤터니 블링컨 미국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스웨덴의 NATO 가입 문제, 터키-아르메니아 및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관계 정상화, F-16 전투기 구매 및 현대화, 그리고 우크라이나 곡물 거래 문제가 논의되었습니다."라고 성명은 확인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양자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회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010년부터 국가정보국(MIT)의 측근이자 수장이었던 하칸 피단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의 후임으로 임명했습니다.
55세의 하칸 피단 씨는 터키의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다양한 외교 및 정보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총리였을 때 고문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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