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고로드에서 일어난 우크라이나 공격 현장(사진: 블룸버그).
12월 31일, 러시아 국방부는 하르키우에 있는 일련의 군사 시설과 키예프의 의사결정 센터를 공격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우크라이나가 12월 30일에 로켓과 장거리 포병으로 벨고로드 시를 공격하여 민간인 2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벨고로드 공격은 러시아가 12월 29일 키예프 목표물을 상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모스크바는 미사일과 드론 158개를 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12월 31일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벨고로드에서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직접 관여했던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본부 관계자들을 전멸시킨, 구 하르키우 팰리스 호텔 단지에 대한 고정밀 미사일 공격이 이루어졌습니다."
러시아 측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는 용병 200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 내에서 공격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스크바는 하르키우 지역의 우크라이나 보안국 건물과 다른 군사 시설물을 공습하고, 우크라이나 정보국 관계자, 외국 용병, 모스크바가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다고 비난한 크라켄 부대원들을 제거했습니다.
러시아는 정찰 임무에 사용된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지역 잘레슈티 마을 지역의 국가 우주 시설 통제 센터 지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31일의 공격은 하르키우와 우크라이나령 자포로지아 지역의 연료 저장소를 표적으로 삼았는데, 이곳은 우크라이나 제59공수강습여단의 임시 배치 장소이자 최대 600명에 달하는 외국 용병이 모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러시아는 또한 도네츠크의 셀리도보와 쿠라호보 정착지에 있는 군사 장비와 포병이 집중된 곳을 공격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HIMARS 발사대 2개를 잃은 후 공격으로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가까운 미래에 이 두 발사대를 이용해 러시아를 공격할 계획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제공한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군대가 이들 지점과 직접 관련된 군사 목표물과 인프라만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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