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가 미국을 방문하고, 한-프랑스 정상회담이 있고,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의 주요 국제 뉴스입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왼쪽)과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출처: AFP/게티이미지) |
월드 앤 베트남 신문은 그날의 몇 가지 국제 뉴스 주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무인 항공기 3대 격추 : 6월 21일, 러시아 국방부는 "키예프 정부가 무인 항공기(UAV)를 이용해 모스크바 지역 시설을 공격하려던 오늘의 시도가 중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들 무인 항공기는 모두 격추되기 전에 전자전 방어 시스템에 의해 작동이 불가능해졌으며, 이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앞서 모스크바 주지사 안드레이 보로비요프는 두 대의 무인 항공기가 모스크바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군사 기지의 보관 시설에 접근"하기 위해 선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월 20일 러시아는 키예프와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 있는 일련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4시간 만에 우크라이나 전역의 탄약고 8곳을 공격해 파괴했으며, 3개 지역에서 키이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에 자금 송금한 혐의로 한 남성 체포: 6월 21일,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은 우크라이나 군이 무인 항공기, 카메라, 탄약, 의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를 우크라이나 군에 송금하려 한 혐의로 극동 하바롭스크 지역 주민을 체포했습니다.
TASS (러시아)는 FSB가 또한 러시아가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도시인 멜리토폴에서 공무원 암살을 준비하던 "파괴자" 집단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소식통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금되었는지, 그리고 음모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 우크라이나 대통령: 반격 진행이 "예상보다 느리다" : 6월 21일, BBC (영국)와의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할리우드 영화라고 믿고 (반격 캠페인으로부터) 지금 당장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같은 날, 런던(영국)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서 복구 노력에 대해 연설한 젤렌스키 씨는 "우리는 합의에서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옮겨가야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있으며, 제 방문 기간 동안 함께 이를 수행할 것을 제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 NATO 사무총장, 러시아가 '이길 수 없다'고 단언: 6월 20일,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사무총장인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RTL/NTV (독일)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필요한 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모든 NATO 동맹국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왜냐하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한다면 우크라이나와 우리에게 비극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주최국 국방부 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와 함께 FFG(Flensburger Fahrzeugbau Gesellschaft) 무기 제조업체를 방문했을 때 연설한 스톨텐베르크 씨는 독일 무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소비자" 갈등이며 이제는 물류적 대립으로 변했다고 단언했습니다. (로이터)
* EC 의장: EU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특별한 책임"이 있습니다. 6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서 유럽 위원회(EC) 위원장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이것은 우크라이나의 즉각적인 필요입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저는 유럽연합(EU)이 이 나라에 대해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미래를 내다보면 도시 위에 유럽의 깃발이 휘날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우크라이나가 우리 동맹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로이터)
* 미국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런던에서 회동 : 6월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 참석한 미국 국무장관 앤토니 블링컨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드미트로 쿨레바를 회동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워싱턴이 키예프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기관 자금 조정 프레임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관은 또한 우크라이나의 현대화와 재건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회의에서 양측은 우크라이나가 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 에너지, 안보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블링컨 장관은 쿨레바 외무장관에게 중국 방문 사실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베이징 관리들과의 논의 내용을 알렸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서 블링컨 장관은 또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13억 달러 이상의 추가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그리드를 정비하는 데 5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입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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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후 변화 특사의 중국 방문 가능성 : 6월 20일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존 케리 기후 변화 특사가 곧 중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 국무장관 앤토니 블링컨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양자 외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미국 관리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동시에 양측은 워싱턴과 베이징 사이의 관계를 안정시키고, 두 나라를 갈등으로 몰아넣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국무장관의 이례적인 방문에서도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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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 태국, MFP 지도자의 의회 후보 자격에 대한 조사 계속 : 6월 20일, 태국 선거 관리 위원회(EC)는 해당 기관이 전진당(MFP) 지도자인 피타 림자로엔랏 씨에 대한 조사를 위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C 위원인 티티쳇 누차나르트는 해당 기관이 iTV 임원과 5월 14일 총선에서 승리한 당인 MFP의 유일한 총리 후보인 피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iticet 씨에 따르면 EC는 iTV의 가장 최근 주주총회 의사록과 4월 26일 회의 녹음본을 포함하여 불만 사항과 관련된 추가 증거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전에 주주총회의 공식 의사록과 회의 영상의 불일치로 인해 피타 씨가 하원 의원 출마 자격이 없다는 주장과 iTV가 여전히 미디어 회사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결론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티티체트 씨는 피타 씨가 국가 부패 방지 위원회(NACC)에 신고한 자산에 대한 정보도 위원회의 조사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국 규정에 따르면, 미디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시민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후보자는 공직에 출마할 자격이 박탈될 수 있으며, 심지어 정치 활동이 금지되고 투옥될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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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 미국, 인도에 인권 문제 제기 :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인도 정상회담에 대해 6월 21일 기자들과 만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의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미국 측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참모총장은 이 주제에 대해 모디 총리를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은 미국이 언론, 종교 또는 다른 자유에 대한 도전을 볼 때 "우리는 우리의 견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에서 정치와 민주주의 제도의 문제는 인도인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미국이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방위 협력 및 무역,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다른 미국 기업의 인도 투자와 관련된 여러 협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미국 방문 중 미국 의회 합동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총리는 또한 인도계 미국인 사회와 주요 CEO들을 만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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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 중국 항공모함 전단, 대만해협 통과 : 대만 국방부(중국)는 6월 21일 산둥 군함이 이끄는 중국 본토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2019년 취역한 산둥 항공모함은 대만 해협의 서쪽을 통해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직후 섬 당국은 상기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적절한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로이터)
* 일본 총리, 중국 방문은 아직 결정 안해 :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6월 21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징 방문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본 총리는 작년에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의 회담이 양자 관계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 한국, 프랑스에 기업에 대한 공정성 보장 요청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0일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같은 날 저녁, 김태효 국가안보실 차관보는 "윤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에게 EU가 추진하는 새로운 무역법 조치가 우리 기업을 차별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한 한국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같은 국가 항공 관리 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계기로 프랑스 에어버스 그룹과 한국 기업 간 우주 및 방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수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차세대 소형 모듈형 원자로와 수소를 포함한 청정 에너지에 대한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간의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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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가 국경 을 공격했다고 비난합니다 . 6월 21일,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아르메니아 군대의 부대가 다양한 유형의 소총을 사용하여 아제르바이잔 군대의 위치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아르메니아군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수샤 인근 아제르바이잔군 진지에 발포를 개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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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벨라루스, 군사 동원 훈련 시작 : 6월 21일, 벨라루스 국방부는 벨라루스군이 연례 10일간의 "동원 훈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스크에 따르면, 이 훈련은 예비군을 동원하기 위한 국가기관의 준비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달 초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전술 핵 미사일을 인도받았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것이 서방에 대한 경고로 의도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 프랑스, 미스트랄 미사일 1,000발 구매 검토 : 프랑스 국방부는 6월 20일 프랑스가 다른 유럽 국가 4개국과 공동 조달 계획을 통해 약 5억 유로(5억 4,560만 달러) 규모의 미스트랄 방공 미사일 1,000발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프랑스가 벨기에,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헝가리와 함께 조달 계획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일부 EU 동맹국이 유럽 외부에서 방공 시스템을 공동 생산하려는 독일 주도의 노력과는 대조적으로 국내 방위 전략을 보다 중시하도록 설득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트랄 방공 시스템은 MBDA가 제작한다. 이 중 에어버스 그룹(프랑스)과 BAE 시스템(영국)이 각각 37.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기업인 레오나르도가 2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 스웨덴, 터키의 NATO 가입 촉구 : 6월 21일, 스웨덴 의회 회의에 참석한 스웨덴 외무장관 토비아스 빌스트롬은 "저희의 평가에 따르면, 우리는 제시된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습니다. 이제 터키 의회가 비준 절차를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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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 도착 : 6월 21일, 걸프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이란 외무장관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이 오만에 도착하여 주재국 고위 관리인 술탄 빈 모하메드 알 누마니를 만나 두 나라 간의 관계와 "몇 가지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0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대통령은 카타르로 가서 주재국 대응자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오만을 방문한 후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로 갈 예정이다.
지난주 이란은 오만을 통해 핵 프로그램,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이란에 구금된 미국인 등의 문제에 대해 미국과 간접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나)
* 이스라엘, 엘리 정착촌에 아파트 1,000호 건설 계속 : 이스라엘 총리실은 6월 21일 이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이스라엘인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직후, 이스라엘이 서안 지구 엘리 정착촌에 1,000개의 신규 아파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부 장관은 계획을 "즉각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지만, 시기나 진행 상황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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