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미국이 평양과 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한반도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의 위험을 줄이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북한과 의미 있는 논의를 갖기를 원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
대변인은 연합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는 북한과 우발적 군사적 충돌 위험을 줄이는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가치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은 또한 평양이 "한반도에서 군사적 위험을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복귀"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이 발표는 NSC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담당 수석 이사인 미라 랩-후퍼가 3월 4일에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임시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한 이후에 나왔습니다.
이 발언으로 워싱턴의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평양과의 협상 용어로 '임시 조치'는 일반적으로 북한이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거나, 동북아시아 국가의 비핵화 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다른 조치를 포함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완전한 비핵화가 이 나라 정부와 미국 정부의 "공동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관리가 언급한 "임시 조치"에 대한 발언은 서울의 "대담한 계획"과 같은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8월,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조건으로 경제 개선을 돕는 "과감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임수석 씨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해체할 의향이 있다면 이러한 조치는 물론 단계적으로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명은 미국과 한국이 3월 4일에 대규모 합동 군사 훈련을 시작한 시점에 나왔지만, 북한은 워싱턴과 서울이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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