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한국 국방부를 인용해 미군 B-1B 전략 폭격기와 F-16 전투기가 8월 30일 한반도에서 한국 FA-50 전투기와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1B 폭격기와 한미 전투기, 3월 합동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북한의 최근 위성 발사에 따라 미국의 전략적 자산을 배치함으로써 확장된 억제력과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보여줍니다. 이 훈련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두 나라 사이에서 진행 중인 을지프리덤쉴드 훈련의 일부입니다.
을지프리덤쉴드 훈련은 지난주에 시작되었으며,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같은 날인 8월 30일, 미군 B-1B 폭격기 2대가 일본 전투기 12대와 함께 일본과 한반도 사이 해역에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군대가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 미국, 한국, 일본 군대가 한국 남부에서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 나라가 자국의 가장 큰 무기를 이 지역에 가져와 핵전쟁 위험을 높였다고 비난한 직후, 미국은 동북아시아의 두 동맹국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B-1B 전략 폭격기를 파견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와 관련하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 우주군 관계자는 8월 30일 양국 군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추적하기 위해 상대방의 시스템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남쪽에 위치한 오산 공군 기지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는 동안, 주한 미 공군 부사령관인 맷 테일러는 미사일 경고 데이터 공유에 대한 협력이 일본이 참여하는 가운데 3자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발사 추적을 위해 육지와 해상 기반 레이더에 의존하고 있지만, 미국이 우주 역량을 추가하면 더욱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8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올해 말까지 북한의 미사일 경보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